입시·논술

대학입시는 성적순이 아닙니다. 전략입니다.

합격자인터뷰

TG교육그룹을 빛낸 자랑스러운
합격자들의 합격전략을 공개합니다.
TG교육그룹의 특별한 성장신화! 이제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경희대학교/행정학과 봉선TG 홍O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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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관리와 꼼꼼한 학습계획으로 합격!
1. TG를 선택한 이유는?

재수를 실패하고 전남대에서 반수를 결심한 채로, 재수했던 학원에 독학재수 시스템이 도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관리가 잘 되지 않아 보여 다른 학원을 알아보던 중 재수 때부터 들어본 TG교육그룹에 우연찮게 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절박한 상황이었기에 시스템이 맘에 들지 않으면 바로 나오려했습니다만, 부족함 없는 서비스에 이곳에서 기나긴 수험생활을 마무리지어보자고 마음먹게 되었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2.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공부법이 있다면?

나만의 공부법이라 하기엔 좀 그러지만, 낯선 공간에서의 실전연습이 정말 중요했습니다. 익숙한 공간에서 주로 공부를 하겠지만 결국 수능은 정신적으로 낯섦의 현장입니다. 이러한 낯섦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비슷한 감정을 자주 겪어보는 게 참 좋습니다. 주변의 도서관을 추천합니다. 특히 멘탈이 좋지 않은 학생은 말이죠.
과목별로 국어는 08~13학년도 수능 등 과거의 기출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양질의 사설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 보는 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겁니다. 자료가 있는데 굳이 아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또 자기가 100점 맞을 확고한 믿음이 있는 커리큘럼이 아닌 한 무조건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고 미리미리 계획을 세워 초반에 글읽기 체화를 시켜놔야 합니다. 절대 100%가 아니라면 고집부리면 안됩니다. 이 부분은 제가 가장 후회하는 부분입니다.
문과 수학은 ‘아는 척’ 해선 안 됩니다. 어차피 아무도 안보는 데 혼자 어려운 문제 풀면서 ‘다 아는 개념인데 왜 못 풀었지?’ 라고 생각하면서 자기위로를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그 개념에 대해선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풀지 못한 문제에 대해선 분명히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끝없이 생각해보고 머리털 뜯어봐야 합니다. 저는 저도 모르게 저런 사람이 될까봐 자신을 초보라 생각하며 정말 질답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이는 재수, 삼수 모두에 해당됩니다. 이런 습관을 유지해서 어떻게든 백분위 99는 유지했던 것 같습니다. 문과 수학은 겸손이 답인 것 같습니다.
영어는 학원에서 치러지는 단어테스트는 웬만하면 절대 거르지 않는 게 좋습니다. 듣기도 마찬가지구요. 정시 비율 줄어들었다고 방심하면 큰코다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사탐은 생윤과 사문을 준비했었는데요, 특별히 생윤은 ‘현자의 돌 개념, 문제집’으로 심화공부를 했었습니다. 현자의 돌 블로그도 정말 유용하게 이용했던 것 같구요. 기출 특성상 어렵게 나왔다하면 논란이 되기도 할 정도로 어렵게 나오는 터라 정말 모래주머니가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했는데 저게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그리고 경험상 하나는 미끄러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 선생님의 추천과 함께 아랍어를 하게 됐습니다. 결론은 ‘무조건 해야 하며, 할 거면 빨리 해야 한다.’였습니다. 물사탐이든 불사탐이든 하나라도 미끄러진다면 이는 엄청난 손실입니다. 영어의 비중도 예전만 못하고 사탐의 비중이 증가한 탓도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사문에서 크게 미끄러졌습니다. 하지만 아랍어가 백분위 93으로 커버를 쳐줘서 정말 든든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아랍어의 인기가 매년 증가하고 있긴 하지만, 정말 안하는 것 보단 나은 것 같습니다. 물론 사탐 두 과목모두 인강을 찍을 수준이라면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3. 학원에서 받았던 도움은?

정말 많았습니다. 우선 규칙적이고 정기적이며 강압적이지 않지만 철저한 관리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영단어시험을 치뤘는지 확인해주시는 점도 좋았구요, 점심시간 후에 이어지는 듣기 시간도 정말 꾸준했습니다. 실전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됐구요.그리고 재수를 경험한 또래의 멘토들이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 그분들을 통해서 문제에서의 모르는 점뿐만 아니라 수험생활에 있어서 서툰 점도 보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좋았던 점은 손용재, 손석기 선생님이었습니다. 반 년간 정말 부모님같은 역할을 해주셨던 두 분께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가뜩이나 멘탈이 매우 약한 편인데 9월 모의까지 망하면서 최악의 시간을 보낼 때에도 끝까지 해결책을 궁리해주시면서 힘을 북돋아주셨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면 항상 진심으로 들어주셨습니다. 뭐 많은 선생님을 겪어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만난 선생님들 중에선 최고의 선생님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4. 힘든 수험생활을 버텨냈던 원동력은?

수험기간동안 플래너 뒤편에 차곡차곡 내가 왜, 무엇을 위해 입시에서 싸우고 있나 이유를 적어보기도 하고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적어보기도 했습니다. 동기 없이 무엇을 한다는 것은 정말 불가능에 가깝다고 느꼈고, 아무리 시작이 좋아도 갈수록 처음의 다짐이 무뎌지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걸 최소화하려고 생각나는 대로 바로바로 적었던 것 같습니다. 사소한 것부터 최종 목표까지 모든걸 적었던 거 같네요. 합격 수기를 쓰는 것 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또 꿨던 꿈이 실제로 펼쳐지는 걸 정말 느껴보고 싶었던 것도 있었습니다. 정말 꿈같은 기분이 무슨 기분일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수험생활을 잘 버텨내고 이겨내 결실을 맺었을 때 지금까지 도움을 주셨던 모든 이들에게 ‘당신 덕분’이다 라는 말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빚졌기 때문에 진짜 감사를 드리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n수를 하시는 여러분들도 빚진 사람이 없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5.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조언과 팁

저는 쓰레기 멘탈의, 남자, 문과, 재수와 삼수를 모두 겪은 사람입니다. 정말 많은 경험을 해보았구요. 이런 경험에서 느꼈던 중요한 점들을 꼭 알려줘서 같은 후회가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수기를 써보고 싶었던 것이기도 합니다.
우선 재수 땐 친구와 함께, 삼수 땐 혼자 공부를 했습니다. 뭐 친구랑 공부 하는 거 상관없고 알아서 잘한다는 사람은 그냥 하는 거지만 멘탈이 조금이라도 약하다면 1년만큼은 친구와 멀리 해보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함께 있다 보면 공부 외적으로 눈이 돌아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이 정말 아까울 거구요. 친구와 공부를 같이 한다면 좋은 점은 수능 전에 웃을 수 있다는 거, 안 좋은 점은 수능 후에 못 웃을 수 있다는 거라고 요약하고 싶습니다.
또 수능 때의 루틴을 세우는 건 정말 필수인 것 같습니다. 국어 전에 뭘 볼까라는 고민부터 더 간절하다면 펜의 위치를 어떤 순서로 둬볼까 이런 루틴까지 생각해두는 것도 하나의 팁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수능은 언제 봐도 낯섦의 현장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평소 해오던 루틴을 행함으로써 익숙함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험생활하면서 성적이 안 올라서 정말 말도 안 될 정도로 스트레스 받을 날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럴 때면 자신을 뒤돌아보는 것도 참 좋습니다. 본인이 수험생활에 이정도로 몰입하고 열중하고 힘들어하고 있구나 하시면서 말이죠. 스트레스 받은 만큼 반드시 성적은 오를 거에요. 아 그리고 ‘수능’이라는 상황이 아니라 시험지 안의 ‘문제’에 집중하는 게 훨씬 좋은거 같습니다.

6. 합격 소감, 포부

사실 원래는 sky나 성글리, 한양대 정책, 행정학과에 들어가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게 늦게나마 만들어진 꿈이었습니다. 물론 입시에서 100%성공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도달한 이 학교도 저는 충분히 만족스러우며, 도움을 준 분들에게 진심의 감사를 드리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족한 자신임을 알기 때문에 차근차근 발전해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정말 필요로 하는 사무관이 되기 위해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7.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

마지막으로 6교시 원서영역은 정말 중요하며, 영어 놓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영어가 2등급이었기에 영어 비중이 적은 고대나 서강대에 지원해보려 했지만 제2외국어가 대체가 안되는 학교라 쳐다도 보지 못했습니다. 연대는 영어 2가 나오면 지원도 힘들구요, 성, 한의 영어 비중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그나마 영어 비중이 적은 중앙대마저도 입결이 상승했습니다. 그래도 손용재 원장님과 함께 끝까지 고민하고 찾아본 결과 최후의 1승을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정시는 정말 갈수록 바늘구멍이 되가는 것 같습니다. 작년과의 입결을 비교 해봐도 한 번에 알 수 있을 것이구요. 그래서 더욱 더 조언하고 싶은 것은 정시러분들은 정말 죽을 각오가 되어있지 않다면 차라리 안 하는게 낫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정말 각오가 되어있고, 목숨 바쳐 할 수 있다면 끝까지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합리화는 최대한 피했으면 좋겠구요, 자신감을 제1의 마음가짐으로 해야 합니다. “나는 된다”, “노력하면 오르겠지”라는 막연하지만 확실한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수능날까지 밀고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열심히 한) 여러분들은 꼭 꿈이 이뤄지는 감정을 느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