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논술

대학입시는 성적순이 아닙니다. 전략입니다.

합격자인터뷰

TG교육그룹을 빛낸 자랑스러운
합격자들의 합격전략을 공개합니다.
TG교육그룹의 특별한 성장신화! 이제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한국해양대학교/항해학부 봉선TG 박O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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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힌 공부습관으로 원하는 학교에 합격!
​1. TG를 선택한 이유는?

시설관리와 생활관리가 철저하고, 모의고사를 자주 치를 수 있었으며, 선생님들과의 상담을 통해 교과상의 불편한 점이나 생활관련 건의사항을 받아 신속하게 해결해주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학원에서 받았던 도움은 뭐가 있나요?

먼저 공부해 본적이 없던 저에게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해 주셨습니다. 현역 때 제대로 각잡고 공부한 경험이 없어서, 오전에 졸지 않고 공부하는 데까지 꼬박 두 달 걸렸습니다.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잔소리가 저를 깨워주셨죠. 그리고 플래너 관리를 통해 규칙적인 공부 습관을 만들게 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귀찮았습니다. 그냥 공부만 하면 되지 뭘 이런 걸 쓰라고 하나 싶어서 대충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원장선생님의 (무섭고 낮은 목소리) ‘평범한 일상의 반복이 주는 무게가 너를 변하게 만들어 줄 거다.’라는 의미는 수험 후반에 가봐야 그 진가를 느낄 있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아침에 8시10분 정도에 와서 30분에 자습 시작하기 전, 자연스럽게 오늘 공부할 목록을 정리하는 제 모습을 발견하고는 속으로 ‘헐~’ 이런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재수생을 길러본 경험이 많으셔서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모의고사를 치르고, 원장쌤이나 교과 선생님들과 하게 되는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공부 방향을 잃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자기반성문 상담을 통해 제가 뭐가 부족하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짚어줌으로써 저의 약점을 찾고 보완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입시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수시로 대학을 갈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지방일반고를 졸업했고, 뭘 하며 살아야 할지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이런 저를 위해 중요한 시기마다 원장선생님께서는 내가 뭘 할 때 가장 행복한지, 뭘 좋아하는지 생각하라고 하셨고, 진학상담을 할 때 한국해양대를 추천해 주셨고, 항해학과가 뭐 하는 곳인지 졸업하면 진로가 어떨지 찾아보면서 저랑 잘 맞는 분야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6평과 9평을 치른 후, 입시 상담 때 원장쌤께서는 올해 정시 입시, 특히 문과는 헬이 될 거라 하셨고, 제게 수시로 가지 않으면, ‘정시로 전남대도 가기 힘든 성적 나올거다.’라고 최후통첩을 하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찔한 순간이었죠. 수시로 원서 접수했고, 수능으로 최저 충족시켜서 2017년 12월29일에 제 입시를 끝냈습니다.

3.힘든 수험생활을 버텨냈던 원동력은?

일요일에 하고 싶은걸 하면서 쉬는 게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한동안은 열심히 해야 한다는 강박에 일요일도 반납하고 공부했었는데 갈수록 지친다는 생각이 커져서 일요일 오전까지만 공부하고 오후에는 쉬었습니다. 그러자 일요일을 기대하며 일주일을 열심히 달릴 수 있었고 일요일에 스트레스를 품으로써 새로운 일주일을 개운하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4.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조언과 팁은?

하루가 끝날 때 성취감을 느끼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물론 수능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해야겠죠.) 저도 9월 모평이 끝난 뒤 공부가 잘 되지 않아서 방황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루 이틀 공부가 밀리게 되니 저한테 실망하고 얼마 남지 않은 수능날짜를 보며 자괴감을 느꼈습니다. 공부환경을 바꾸면 좀 낫지 않을까 생각돼 학원에서 나가서 독서실을 다니려 했습니다. 하지만 원장선생님의 '나가서도 이 생활 패턴을 지킬 수 있겠냐'는 질문에 왜 공부가 안 되는 건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실모가 쏟아지던 시기여서 정작 무엇이 중요한 지 간과했었고,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불필요한 실모를 과감히 배제했습니다. 공부량을 줄이되 반드시 하루에 끝낼 수 있을 정도의 양을 설정했고. 하루하루 플래너를 지키는 일에 매진했습니다.
그러자 다시 성취감을 느끼며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일주일 미뤄진 수능이 끝날 때 까지 생활 패턴을 유지했습니다. 만약 저처럼 공부 량이 밀려 성취감을 못 느낀다면 과감히 줄이세요. 성취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금방 식어버리고 맙니다.

5.대학교에 합격한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는?

가고 싶었던 대학에 합격해 너무 행복하고 재수할 때의 경험을 살려 대학교에서 학점 4점 넘겠습니다!

6.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저처럼 공부해 본적이 없는 분들은 공부습관이 잡히기까지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릴 겁니다.
하지만 습관이 잡힌 후에는 공부하는 게 익숙해지니까 그 시기만 잘 참으세요. 그리고 누구나 슬럼프가 찾아오기 마련인데 그땐 혼자 앓지 말고 선생님과 상담하세요. 모두 파이팅!!